농협직원 낀 금융사기단 무더기 검거 _경제 활동 해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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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예금자의 신용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 농협 간부와, 넘겨받은 신용정보로 예금 수억 원을 불법 인출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충남 논산의 모 농협 총무과장인 43살 김모 씨 등 12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3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모 농협 총무과장 43살 김모 씨는 지난 6월 1억 원 이상 고액 예금주들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대전시 용전동 35살 정모 씨 등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씨 등 나머지 일당은 고액 예금주의 신용정보로 위조 주민등록증을 만든 뒤 통장을 재발급 받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0여 명의 예금 8억 원 상당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위조한 신분증을 가지고 수도권 일대 부동산을 소유한 것처럼 속여 금융기관에서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