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직·유통 혁신작업 본격 착수 _공예품을 만들어 팔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그동안 방만한 조직운영으로 지적을 받아온 농협이 조직과 인사에 대한 혁신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농협 중앙회는 오늘 오전 전국 대의원 대회를 열고 농협의 조직과 인사 분야를 혁신하기 위한 '조직.인사.분권 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조직혁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혁신 위원회에서는 농협 중앙회의 인사와 조직, 지배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혁신위원회는 또 농협 개혁과 신경분리 문제, 농협 중앙회와 지역본부, 시군지부의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농협은 농축산물의 유통 혁신을 위해 '도매 전담조직 설립 추진단'과 '친환경 농업 사업단'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