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산 쇠고기서 기준치 초과 농약검출 _스토커는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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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수입하는 일부 쇠고기에서 잔류 기준치를 넘는 살충제 엔도설판이 검출됐습니다. 엔도설판은 토양 해충을 구제하는 유기 염소계 살충제로 다량 섭취하면 구토와 설사, 경련, 호흡 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은 뉴질랜드 내 쇠고기 수출 작업장에서 어제 들어온 냉동 쇠고기에서 엔도설판이 국제 잔류허용 기준치 0.1ppm의 5배인 0.5ppm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의과학 검역원은 9천 500여 kg의 뉴질랜드산 냉동쇠고기의 시중 반출을 즉시 중단하고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작업장에서 수입돼 검역을 마친 뒤 유통되고 있는 쇠고기와 소 부산물도 만일에 대비해 어제부터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뉴질랜드산 쇠고기와 소 부산물은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4만 4300여 톤이 들어왔습니다. 수입 쇠고기에서 엔도설판이 기준치를 넘은 것은 지난 98년 12월 호주산 쇠고기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