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자기뇌파 검사로 100% 진단 _덧셈과 뺄셈 빙고_krvip

뇌 속에서 일어나는 자기신호를 분석해 뇌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병원 뇌과학센터는 노인성 치매와 만성 알코올중독, 정신분열증 등 6가지 뇌질환을 자기뇌파 검사를 통해 100%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영국의 과학전문지 '신경공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300여 명의 각종 뇌질환 환자의 뇌세포 활동을 자기뇌파 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뇌질환의 종류에 따라 뇌 자기장에 독특한 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우울증과 자폐증 등 다른 뇌질환에 대해서도 이 진단법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차 뇌질환의 조기진단은 물론 새로운 치료제나 치료방법의 효과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