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장 선거서 금품 살포한 당선자 검거 _인터클럽 빙고_krvip

충남 청양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말 실시된 충남 모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조합장 당선자 63 살 유 모 씨를 공직선거와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당선자는 지난해 12 월 실시된 충남 모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 62 살 윤 모 씨 등 6 명에게 80만 원을 주는 등 3,600만 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유 당선자로부터 돈을 받은 62 살 윤 모 씨 등 조합원 9 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당선자는 3,600만 원 제공 부분에 대해 친구 등에게 빌려 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