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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이제 전국의 모내기가 99% 이상 끝났고 보리 베기는 모두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벼 물 바구미 등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서 이번 주 장마가 오기 전에 서둘러서 방제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병해충방제의 적기라는 것이 농사관계자들의 조언입니다.

박세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세민 기자 :

전국의 모내기는 오늘 현재 99.3%가 끝났습니다.

경북 95.5%, 경남 98%를 제외하면은 대부분 지역에서 모내기가 끝난 셈입니다.

또 보리 베기는 전국이 모두 끝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제는 벼농사관리가 농촌의 관심사로 되고 있습니다.

지난 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됐던 벼물바구미가 올 들어 전국 63개 시군에서 발견됨으로써 벼물바구미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제를 소홀히 하면은 수확량이 최고 37%까지 감소되는 벼물바구미는 올 들어 충북 제천, 음성 등 전국 23개 시군에서 새로 발견됐습니다.

또 이화병충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기방제가 필요하다는 농산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오대환 (농림수산부 식물방역과) :

온도가 높으면 은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습도가 높으면 은 병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 장마철에는 아시다시피 온도와 습도가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장마철 이전에 병해충의 전유물을 최소한도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장마철이 되기 전에 중점적으로 병해충방제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세민 기자 :

이밖에도 고추돌림병 등 밭작물과 고수병충해도 장마 때 급속도로 확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 전에 철저한 방제가 요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