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건넨 경찰관에 징역 5년 구형 _평화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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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공판송무부는 온라인 PC게임 업체에 대한 허위 단속을 부탁하며 동료 경찰관에게 돈을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36살 정 모 경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정 경사는 모 온라인 PC 게임 업체가 일제 단속에 걸리지 않도록 해 달라며 지난 8월 동료 경찰관 박 모 경위에게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단속 무마 등을 대가로 카지노 바 운영업자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경위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6천633만 원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