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객정보 ‘피싱 사이트’ 등장_전문 신디케이터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농협 금융거래 중단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농협 인터넷뱅킹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고객 정보 유출이 우려됩니다.
   
농협 측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농협의 인터넷뱅킹 사이트와 매우 유사한 피싱 사이트를 발견해 인터넷 진흥원에 신고하고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피싱 사이트가 발견해 폐쇄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농협 피싱 사이트는 로그인을 시도하면 암호화 과정 없이 개인정보 입력 페이지로 이동하게 돼 있어 이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물론 주민번호와 계좌 비밀번호까지  고객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협 관계자는 해당 피싱 사이트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데다 도메인 사용자 이름도 동일해  앞으로도 다시 개설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