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에너지·원자재 관련주↑ _작가로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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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동절 연휴를 쉬고 사흘만에 개장한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경기회복 전망에 따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예측이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만에 문을 연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56포인트, 0.5% 오른 9,497을 기록했고, 나스닥 0.9%, S&P500지수는 0.8% 상승했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경기회복을 반영해 국제 원자재 가격 특히, 금속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해 관련주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구리 3개월 물 가격이 내년말까지 톤당 7,6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당초 전망치 5,800달러 보다 31%나 높은 가격입니다. 또 알루미늄과 니켈 가격도 상향 조정했는데, 다만 아연은 중국의 대규모 공급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NBC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금값과 관련해 조만간 온스당 천달러를 돌파해 1,3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분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비축량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생산비용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격을 지지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월가에선 금융위기 1주년을 앞두고 각종 경기회복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데, 오늘 블룸버그 통신은 대형주 중심의 S&P500 종목들의 내년 수익이 25% 가량 증가할 것이란 증시분석가 천 5백명의 장미빛 전망을 소개하기도 햇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