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작물 가뭄 피해 예방 물관리 요령 전파_카지노 그림 그리기_krvip

농촌진흥청은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농가에서 활용할 농경지의 효과적인 물관리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모를 심은 논은 모가 시들지 않도록 물관리를 하고 특히 논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논둑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와 밀은 장마 전에 수확해서 적정 수분이 되도록 건조한 뒤 15℃ 이하에 보관하고 과수 재배농가는 일주일 간격으로 20에서 30mm의 물을 공급하며 수분 증발과 토양 유실을 줄이기 위해 토양에는 흑색 비닐을 덮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농진청은 5월 이후 고온이 지속하고, 강수량은 68%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모내기가 늦어지고 밭작물의 생육이 부진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달 중순까지는 비가 흡족하게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뭄 해소 전까지는 농경지의 효과적인 물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