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 병원에 장기 우선배분 방침 백지화 _그리고 행타운 포커 리브로스_krvip

뇌사자를 판정하고 관리하는 대형병원에 뇌사자 장기를 우선 배분하기로 한 정부 방침이 백지화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에 주는 뇌사자 장기 우선배분 혜택을 현행 `신장 1개'에서 `모든 장기'로 확대하는 내용의 장기 이식법 시행령 개정안을 한 달 전에 입법예고했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이를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개정안대로 할 경우 장기이식이 대형병원 위주로 불공정하게 상업적으로 배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 일단 반대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2년 정도 현 제도를 유지해본 뒤 개선이 안 되면 개선안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