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현금카드 사건 용의자 2명 확인 _베팅 게임에서 돈을 따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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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농협 예금 가입자들의 현금카드 비밀번호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 단위 농협들로부터 입수한 폐쇄회로 TV를 확인한 결과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2명이 경기도 광명시 소화동 모 은행의 CC-TV 테이프에 녹화돼 있다고 밝히고 테이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시간대에 용의자 2명이 이 CC-TV에 나타났고 이들은 각각 얼굴을 드러내거나 고개를 조금 숙인 상태에서 겨울 점퍼 차림으로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남자 2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해 전국에 배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미 전국의 단위 농협 8개 지점에서 24차례에 걸쳐 1억 8백여만 원이 인출되고 2명의 용의자가 확인된 만큼 이번 사건은 단독 범행이 아닌 3,4명 이상의 카드 위조단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해킹이나 농협 내부 직원에 의한 비밀번호 유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