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평균 10시간 소요’ 대처 늦어 _단기간에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뇌졸중 환자 ‘평균 10시간 소요’ 대처 늦어 _포커 상금 표시 카드_krvip

<앵커 멘트> 뇌졸중 발생 환자들이 병원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평균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등 후유증이 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뇌졸중 환자 만5천 백여 명을 상대로 뇌졸중 증상 확인 뒤 병원도착까지 걸린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평균 도착 시간은 10시간 10분으로 비교적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3시간 안에 도착하는 환자는 불과 47%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20%가 넘는 뇌줄중 환자들이 12시간넘게 지체한 뒤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뇌출혈환자보다 뇌경색환자의 경우 평균 병원 도착 시간이 2배 이상 긴 12시간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함께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도 10명중 5명에 불과해, 뇌줄중 발병시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따라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약물복용등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주변 병원응급실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187개 종합병원급 병원의 뇌졸중 환자 처리실태를 조사할 결과, 일부 병원이 48시간 안에 항혈전제등을 투여하지 않은등 미숙한 진료기록이 확인됐지만, 대다수 병원에서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