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13,800선 돌파 _해변 빙고를 속이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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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주식시장이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과 판매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일제히 폭발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단숨에 만 3천 8백을 훌쩍 넘어 13,861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어제보다 무려 286.86 포인트, 2.09%가 올라서, 지난 6월 4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3,676보다도 185 포인트 이상을 뛰었습니다.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가 캐나다 최대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칸을 인수한다는 대형 합병소식과 월마트 등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를 가파르게 밀어 올렸습니다. 또 미국의 5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론까지 확산됐습니다. 다우지수는 다른 지수들의 동반상승까지 이끌어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6포인트, 1.85 % 올라 2,701.73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547.7 로 어제보다 28.94 포인트, 1.88 %가 상승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