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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협 현금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남의 돈을 빼간 사건의 피해액이 1억 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2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두 남자가 나란히 돈을 인출합니다. 이들은 불과 10분 사이 농협 고객 두 명의 돈 1000여 만원을 인출해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들은 이보다 두 시간 전에는 수원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를 통해 농협 계좌에서 600여 만원을 빼냈습니다. 지난달 말 신탄진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의 현금 인출기에서도 농협 고객들의 돈을 빼내는 이들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지난 11월부터 모두 23차례에 걸쳐 농협 고객들의 돈이 몰래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돈이 인출된 건 모두 농협이 아닌 다른 은행이었습니다. ⊙노희삼(경기 광명경찰서): 두 사람 전부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이 사람은 키가 한 170에서 172, 3 정도... ⊙기자: 경찰은 폐쇄회로 TV에 잇따라 찍힌 이들 두 명을 이번 사건의 핵심용의자로 지목하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법은 도용한 비밀번호와 위조한 현금카드로 돈을 빼내는 것으로 지금까지 모두 23명의 농협 고객이 1억 1000여 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인용(피해자): 1회 한도가 70만원입니다. 하루 맥시멈이 2700만원이고요. 현금카드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 저희는 멕시멈 다 갖고 간거죠. ⊙기자: 경찰은 이미 두 명의 용의자가 확인된 만큼 이들이 카드위조단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