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사상 첫 17,000 돌파 마감_돈 벌고 헌혈하고_krvip

미국 증권시장의 주요 지표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7,000고지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92.02포인트 상승한 17,068.2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10.82포인트 오른 1,985.4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28.19포인트 상승한 4,485.9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6월 실업률이 6.1%로 떨어져 2008년 9월 이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 유럽중앙은행이 현행 초저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증시의 강세를 이끈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