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도 수사 속보(아침용) _베토 카레로 주식_krvip

서울 영등포 6가 농협 지점 현금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새벽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직원들을 상대로 당일 행적과 채무관계 등을 집중 추궁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직원 1-2명이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들이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진술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계속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채 용의선상에 오른 직원들의 진술만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건이 발생하기전 1주일동안 농협 내부의 상황을 찍은 폐쇄회로 TV 테이프를 제출받아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최근까지 금고 열쇠 관리 담당했던 퇴직자 3명과 전출자들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