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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피지 정부가 상대국의 고위 외교관을 추방했다고 오늘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머레이 매컬리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캐럴라인 맥도널드 피지 주재 뉴질랜드 고등 판무관 대리가 피지 군부로부터 1주일 내로 자리를 비우라는 공지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뉴질랜드 정부도 피지의 고등 판무관인 포사미 체티를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피지의 프랭크 베이니마라마 해군소장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뉴질랜드 정부가 피지에 민주적인 선거 회복을 요구하며 피지 정부 관리나 군인 등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양국관계는 악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