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쌀 목표가격 인상안 합의 실패…내일 재논의_에바와 함께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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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쌀 목표가격 인상과 관련해 해당 상임위 내 협의체를 만들어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최규성 위원장과 여야 간사, 농식품부 차관 등 6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쌀 목표가격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당초 오늘 열려던 전체회의를 하루 연기하고, 6인 협의체 협상을 통해 최종 인상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인 협의체는 내일 오전 다시 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도출하면 바로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관련 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80킬로그램당 쌀 목표 가격을 17만 9천6백여 원으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19만 5천9백 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