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총기 강도, 외국 제조 실탄 사용 _포커 학습 가이드_krvip

⊙앵커: 경기도 파주시 운정농협 권총강도 사건의 범인들은 외국에서 제조된 실탄과 38구경 권총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농협 천장에 박힌 탄두조각을 수거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탄두는 외국에서 제조됐으며 지난달 25일 고양시 성사동 차량 강도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종류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탄두가 국내에서 사용되는 실탄과는 달리 주름이 없는 것으로 미군 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미군측의 유출 여부에 대해서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범인들이 사용한 총기는 국내 군경이 사용하는 총신이 긴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드러나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