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고층 빌딩 크레인 무너져 3명 사상 _제약회사는 얼마나 벌까_krvip

뉴욕 고층 빌딩 크레인 무너져 3명 사상 _베토 앤 선즈 마켓 앤 베이커리_krvip

뉴욕 맨하튼에서 아파트 건설공사를 하던 고층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시각 30일 아침 8시쯤 맨해튼 동쪽의 1번 애브뉴와 91가 사이에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고층 크레인의 수평 팔 부분이 부러지면서, 건너편의 23층짜리 고급 아파트를 덮치고 길바닥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부 한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주민 두명이 크게 다쳤으며, 23층 아파트의 꼭대기층부터 아래쪽으로 여러 층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뉴욕시와 경찰은 사고현장 주위를 봉쇄하고, 부근의 건물 7동의 사람들을 대피시킨 채 혹시나 피해자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크레인과 건물 잔해를 뒤지며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은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있을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맨하튼에서는 지난 3월에도 공사장의 고층 크레인이 무너져, 7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