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현금강도 수사 속보 (대체) _베토 게데스 뉴_krvip

서울 영등포 농협 지점 현금 강도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제밤 늦게까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농협 직원 6명을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강도를 당한 여직원 이 모씨로부터 범인 중 한명이 내부 직원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해당 직원의 알리바이가 입증돼 일단 혐의는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사의 방향을 원점으로 돌리고 오늘부터 농협 전,현직 직원들을 불러 전면 재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여직원 이 모씨가 강도 침입 당시 119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됨에 따라 자작극 여부와 함께 실제로 강도가 침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전화기에서 채취한 지문 감식결과가 오늘중으로 나오지만 당시 강도가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수사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