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상환유예…“코로나19 부담 완화”_비밀 카지노 규칙에 대한 질문_krvip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10일 시행한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의 소상공인 등 긴급 금융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습니다.

먼저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촌융복합산업자금 대출금리를 올해 말까지 최대 1.0%p 인하합니다.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 대출원금의 원금 상환 기한도 1년 연장합니다.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 또는 연체 중일 경우 해당 농축협이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