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갈등 속 약세…다우, 0.31% 하락 마감_오늘 최고의 베팅_krvip

뉴욕증시는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사록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데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우려도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85.19포인트 하락한 27,692.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93포인트 내린 3,374.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38포인트 하락한 11,146.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사록과 주요 기업 실적, 미·중 관계 및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등이 기대에 못미쳐 하락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지속하는 점이 경제에 큰 부담을 줬으며, 전망에도 상당한 위험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던 중국과의 무역합의 점검 회의를 자신이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미중 갈등 양상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