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美 주요도시 주택 취득자 한인 급증 _브라질과 한국의 게임 베팅_krvip

미국 일부 주요도시의 주택취득자 상당수가 '김'씨나 '이'씨등 한국인들의 성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정보회사인 '데이터 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이 지난해 미국의 주택구입자를 주별로 조사한 결과 뉴욕주의 경우 이 씨와 김 씨가 1위와 3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인이 많이 살고있는 버지니아 주에서도 김씨와 이씨가 부동산 취득 건수 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하와이주에서도 이 씨가 주택구입자 1위에 올랐으며 워싱턴주에서도 이 씨가 5위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 정보회사는 과거 스미스와 존슨등 백인들의 성이 대다수였지만, 이제는 대다수가 한국계인이씨와 김씨가 주택을 취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주택구입자로는 중국계 성인 첸씨가 많았으며, 로드리게스같은 라틴계 성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들의 주택구입붐은 특히 교민이 집중된 LA에서 두드러져 분양을 앞둔 LA의 한 대형 콘도 분양신청자 1100여 명 중에서 70%가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