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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에 대비한 농가의 자구노력과 당국의 지혜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우루과이라운드 농업 협상에 대한 농특산물 제 값 받기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지역 농특산물의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김충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충환 기자 :

포천군이 출품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포천 특산품인 감자 상품입니다. 디자인이 간결하고 포장지의 감자 모습이 생감자 같이 생생해서 내용물 못지않게 포장 디자인도 소비자의 기호에 잘 맞췄다는 평가입니다.


오인성 (포천군 농산과장) :

4K당 한 4천원 내지 4천 5백 원 받을 수 있었던 것이 포장을 함으로 인해서 상품성이 제고가 돼서 한 7천 원선까지는 받을 수 있습니다.


김충환 기자 :

경기도의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개발 계획에 따라 포천 감자 외에 동두천의 적상치, 수원의 영양 빵, 원당농협의 원당 오이 등 시군 농협이 개발한 70가지의 포장 디자인이 의장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됐습니다.


손병목 (경기도 유통계장) :

우루과이 라운드 농업 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품의 고급화로 제 값을 받아 농민 보호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충환 기자 :

실제로 작년에 포장 디자인이 개발된 강화 영지 버섯과 안성 포도 등 6가지 농특산품은 품질이 크게 향상돼 공급량에서는 40%, 농가 수입도 36%나 늘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장 디자인은 말 없는 세일즈맨이라고 할 정도로 포장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닥쳐올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개발 지원도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