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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석유ㆍ식량 프로그램과 관련해 불법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박동선씨가 `대사' 직함을 얻기 위해 한 `니카라과 정치인'에게 15만 달러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검찰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검찰은 박동선씨가 15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증거와 함께 그가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녔으며, 지난 1993년엔 삼성을 위해 이라크의 빚을 받아내는 활동을 벌인 적도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도 제출하겠다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대사직을 매수한 것은 "유엔 고위 관계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이 일종의 합법적인 외교관 지위를 갖고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씨는 이라크계 미국인 사업가인 사미르 빈센트와 함께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이라크를 위해 불법 로비활동을 벌이면서 수입 내역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