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다우지수 폭등 _실제 돈을 사용하는 빙고 게임_krvip

⊙기자: 오늘의 세계입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테러 참사 이후 침체에 빠져 있는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최고 750억달러의 자금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기 부양책 발표 덕분에 뉴욕 증시는 모처럼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테러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이 뉴욕을 찾았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600억에서 750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을 미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경기부양과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해 600억에서 750달러 규모의 자금을 의회에 요청할 것입니다. ⊙기자: 이 같은 경기 부양책에다 비제조업지수 호조 발표로 미국 증시는 모처럼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580으로 어제보다 5.93%가 올라서 사상 5번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도 9123으로 테러 참사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