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뭄에도 말라죽지 않는 벼 개발_여성 근육량 증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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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가뭄에도 말라죽지 않는 벼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벼의 스트레스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이용해 토양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도 죽지 않는 벼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이 발견한 유전자는 벼가 가뭄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잎의 기공을 닫게 해 체내의 수분을 보존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유전자를 이용해 재배한 벼의 경우 일반 벼가 전혀 물을 공급하지 않은 5일 뒤 흙과 함께 완전히 말라죽은 것에 반해, 5일 뒤에도 싱싱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다시 물을 공급하면 정상적인 생장을 보였다고 농진청은 밝혔습니다. 농진청 관계자는 가뭄에 강한 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며 실용화 단계를 위해 인체와 환경 위해성 검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