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또 다시 하락세 _파나마 시티의 카지노 호텔_krvip

<앵커 멘트> 지난 주말 중국발 악재로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또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세계 주요 증시의 하락세 속에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국제팀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오후 한 때 진정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후 한 때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다우 존스 지수가 지난 금요일보다 1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 막판에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6시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22.36포인트 내린 12,10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역시 17.33 포인트 내린 2,350.67을, S&P500 지수도 8.83포인트 내린 1,378.34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가 반등에 실패한 원인은 비우량주택 담보대출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또, 앞으로 발표될 경제 지표 역시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와 함께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7.50포인트 낮아진 6058.70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지수도 39.67포인트 내린 5385.03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경제 성장 둔화가 석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전일 종가에 비해 1.57달러, 2.6% 내린 배럴당 60.0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랜트유도 전날에 비해 1.28달러, 2.1% 내린 배럴당 60.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팀에서 KBS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