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버 ‘최고접근권’ 접속자 등 조사_문구로 포커를 치는 광대의 미친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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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농협 전산 담당 직원 서너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에 소환된 직원들은 농협 IT본부와 협력사인 한국 IBM 직원 등으로, 메인 서버에 대한 '최고 접근 권한'을 가진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서버파일 삭제 명령을 내려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노트북도 극히 일부 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접근 권한' 계정으로 접속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농협 전산망 마비가 시작된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을 전후해 파일 삭제 명령이 실행된 것으로 보고 그 시간대의 전산센터 CCTV 화면과 출입기록, 직원 20여 명의 휴대전화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문제의 노트북에서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일부 접속 기록을 확인하고, 기록 내용을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