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나스닥.다우존스 하락 _농부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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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나스닥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부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에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다시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면서 주식시장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의 하락이 심화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4%인 45포인트 내린 1만 907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시장은 무려 5.4%인 183포인트 내린 3232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혼전을 보인 대통령 선거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부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제약회사와 담배제조회사 등의 주가가 크게 올라 다우지수는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잠잠해졌던 4/4분기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통신장비 및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컴퓨터 관련 업종 및 인터넷 기업 등 기술주들의 하락도 이어져 나스닥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 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