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알뜰 피서' _무료 포커 스타 게임을 설치하세요_krvip

⊙앵커: 그런가 하면 농촌체험으로 유익한 경험도 하면서 알뜰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많지 않은 한 시골마을. 도시에서 피서 온 가족들이 옥수수 따기에 나섰습니다. 감자캐기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임춘심(부천시 중동): 아무래도 체험이겠죠. 체험하고 밖에 천이 있는데 물놀이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기자: 땡볕에 익은 몸은 시원한 계곡물로 언제든 식힐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군의 또 다른 마을에서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가 만들어 먹는 떡은 세상의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꿀맛입니다. 순두부를 만드는 것은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도시인들에게는 낯선 체험입니다. 농협은 이처럼 농촌을 맛볼 수 있는 마을 150여 개를 휴가장소로 지정해 도시민들과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피서지를 찾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적게 듭니다. ⊙김창연(서울시 반포동): 콘도 내지는 민박을 했을 때 2박 3일로 60에서 70만원 정도 평균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2박 3일 했을 때 한 20만원 정도... ⊙기자: 단순한 민박의 개념을 벗어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알뜰피서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