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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 오후 4시 발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항우연)은 오늘 오후 4시 정각에 누리호가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1단과 2단 분리 후 발사 13분 뒤 3단의 추력이 종료됐고, 최종 목표 고도인 700km를 통과했습니다.

이어 발사 14분과 15분 뒤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의 분리도 잇따라 확인됐으며 19분에 추적 운용이 종료되었습니다.

누리호 2차 발사의 목표는 총질량이 1.5t인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정확하게 700㎞의 고도(오차범위 5%)에 올려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초속 7.5㎞의 궤도 속도를 달성해야 합니다.

누리호 발사 약 42분 23초가 지나면,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이 첫 교신을 하게 됩니다.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는 약 18시간이 지난 내일(22일) 오전 10시쯤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후 5시 10분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