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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업병 사망자 중에 뇌혈관과 심장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무직 근로자가 특히 많습니다. 노동부는 사망재해가 1년에 3건 이상 발생하는 사업장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4년 동안 직업병으로 판정된 사망자는 모두 290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뇌혈관과 심장질환 사망자는 1500여 명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뇌혈관과 심장질환 사망자는 지난 98년 236명에서 지난해에는 493명으로 2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박정선(산업안전공단 연구실장): 고도의 경쟁 사회가 되면서 그래서 점점 스트레스가 심화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그런 현대병이라고 한 마디로 말할 수 있거든요. ⊙기자: 한편 최근 4년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50% 이상 발생했고 30명 미만 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추락사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같은 사망재해 발생률은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안전조치 미비로 발생한 사망재해가 연간 3번 이상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송지태(노동부 산업안전국장): 외국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이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감독관과 같은 급부로써의 감독관을 채용... ⊙기자: 노동부는 이 밖에도 뇌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지침 등을 제정해 보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