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정선거 조합에 자금 지원 전면 중단_미나스 정부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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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다음 달 처음 실시하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부정 선거가 적발되는 조합에 대해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선거 적발시 신규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이미 지원한 자금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점포나 판매장 설치도 중지하고 농협 상표의 사용도 막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협은 이와 함께 후보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조합원은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도록 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무자격 조합원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선거분쟁이 생기면 임원 직무정지를 포함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