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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서철인 요즘 농촌마을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 손원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뗏목 위에 올라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잊어봅니다. <녹취> "잡았다" 미끼로 멍게를 돌 틈에 넣어 '미끈망둑' 물고기를 잡는 것이 마냥 신기한 아이들. 또 다른 마을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장화를 신고 갯벌로 나섰습니다. 바지락 캐기가 쉽지 않은 아이에겐 마을 할머니들의 손놀림이 마냥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녹취> "여기 있다. 크다~" <인터뷰> 전병희 (농촌마을 휴가자): "이런 경우는 처음이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생소하니까요." 연인에게도 갯벌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 마을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은 휴가를 떠난 이들에게 전원에서의 휴식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전국에 170곳. 경남에는 13곳이 선정돼 있는데, 민박과 농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체험마을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2008년 46만 명에서 3년 만에 58만 명으로 늘었고, 이에 따른 소득도 30%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체험마을과 연계해 하루 동안의 여행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의 변화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효용 (다랭이마을 사무국장): "배를 타고 나가는 어부체험하는 마을도 있고. 우리 마을에 없는 것은 다른 마을과 연계를 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는 농촌마을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