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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농촌이 눈,코 뜰새없이 바쁜데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직원들이 농촌을 찾아 일손도 돕고, 농민들의 건강도 돌본다고 합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린 순이 말라죽지 않도록 농민들이 가르쳐 준데로 조심스럽게 흙을 돋구는 일꾼들. 일손이 부족해 고민이던 아주머니는 구원부대의 출현에 한시름 놓습니다. 모내기가 한창인 논에서도 빈자리에 모를 심고,모판을 나르며 바쁜 농사일을 거듭니다. <인터뷰> 김수남(강원체신청 팀장) : "농촌생각할 때 정산리에 갔었다는 생각에 뿌듯하죠." 농사일이 많이 기계화됐다지만 손이 가야하는 일은 언제나 넘쳐납니다.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마다 찾아온 지 올해로 4년째. 마을주민들에겐 든든한 후원잡니다. <인터뷰> 박한선 이장(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 "모판 나르는게 제일 힘든데 그걸 도와줘서 좋죠" 아픈 곳이 많은 노인들에겐 한방 무료진료소가 단연 인기 최곱니다. 시골마을까지 찾아온 한방진료팀은 몸이 아파도 바빠서 시내까지 가지 못하던 농민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녹취> 농민 : "힘줄이 이렇게 타고 올라오면서 아프더라고요... <녹취> 한의사 : "감각도 없고?" 농사일로 한 해중 가장 바쁜 농번기 1사1촌운동이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