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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의 증시 지수는 국제유가가 상승 하루 만에 다시 급락세를 보인 데 따라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17.11포인트 0.66% 내린 17,603.87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42.09포인트 0.82% 떨어진 5,065.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주가지수도 0.64% 떨어진 6,274.0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증시도 1.08% 내린 10,743.01를 프랑스 증시 역시 0.52% 하락한 4,677.14로 장을 끝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달러 27센트, 3.35% 떨어진 1배럴에 36달러 60센트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브렌트유도 1달러 34센트 3.55% 내린 36달러 45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