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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훈훈한 미담 한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거동이 불편한 농촌마을 노인들을 위해서 차량에 목욕시설을 갖추고 돌아다니며 노인들을 씻겨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윤양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윤양균 기자 :

트럭 한 대가 도착하면서 한적했던 농촌마을이 술렁입니다. 목욕탕 시설을 갖춘 이동목욕차가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부축을 받으며 트럭에 오릅니다. 따뜻한 욕조에 모처럼 몸을 담근 할머니는 마냥 느긋해 합니다. 중고 화물차를 개조한 것이지만 순간온수기까지 갖춰 일반 목욕탕 못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농촌 노인들은 가까이에 목욕탕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 오늘같은 목욕은 고맙기만 합니다.


⊙ 이경희 (순창군 어머니 참봉사회) :

전번에는 1년이 넘도록 못 하셨다고 그 말씀을 들었어요. 이 분도 할머니도 1년이 넘게 못 하신 것 같애요.


⊙ 윤양균 기자 :

봉사회원들은 노인들 집안 곳곳도 청소하며 참봉사의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