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지수 장중 13,000선 회복_베토 바르보사 사진_krvip

미국 뉴욕 다우지수가 장중 한 때 만 3천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지수가 만 3천선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지난 2008년 5월 이후 3년 7개월 만입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13,001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약 30초 동안 13,000선을 넘은 뒤 다시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13,000선 돌파는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승인과 잇따른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2008년 5월19일 13,000을 돌파한 뒤 다음날 하락, 4년가까이 이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2포인트 0.12% 상승한 12,965.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