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선박 검역 공무원’ 적발_내기 예약하기 - 레이첼 반 다이켄_krvip

뇌물수수 ‘선박 검역 공무원’ 적발_연방부는 얼마나 버나요_krvip

뇌물을 받고 업무 편의를 봐준 선박검역 공무원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평택해경은 국립인천검역소 공무원 이모 씨 등 2명과 모 방역업체 대표 박모 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공무원과 업자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해운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외항선박 등의 검역검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위반 사항을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방역업체 대표로부터 2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해운회사의 방역 담당 업체로 선정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적발된 공무원 한 명은 자신이 지분을 투자한 유흥업소에서 업자들에게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