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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어머니의 뇌사 상태에서 태어나 미국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여아가 12일(현지시간) 장 수술을 받던 중 끝내 숨졌습니다.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3개월간 심각한 뇌사상태로 살아온 어머니 수전 토러스(26)가 조산했던 딸 수전 앤 캐서린은 이날 워싱턴 아동국립의료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가족측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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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아이는 조산으로 인해 장이 뒤틀리는 장애를 일으켰고 그후 전신에 감염 현상이 나타나 건강이 금주들어 급격하게 악화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습니다. 당초 의료진들은 임신 32주째까지 기다려 분만시킬 예정이었으나 암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지난달 24주째를 넘긴 후 제왕 절개 수술로 체중 0.82㎏의 여아를 출산시켰습니다. 임신중이던 수전 토러스는 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뇌에 번진후 지난 5월 심장 발작을 일으켜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들어갔으나, 가족들은 태아가 분만될 수 있도록 생명 유지 장치를 가동시켜왔습니다. 병원측은 수전이 아이를 무사히 낳자 남편 제이슨 토러스의 동의를 얻어 수전 토러스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했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