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개선 속에 상승…S&P500 최고 마감_정상적인 출산 중에 아기를 갖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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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8.24포인트(0.80%) 오른 35,116.40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99포인트(0.82%) 상승한 4,423.1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23포인트(0.55%) 뛴 14,761.29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장 초반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기대가 유지되면서 오후 들어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기업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리걸앤드제너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저스틴 오뉴우시 리테일 멀티에셋 펀드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중기적으로 주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정당화해주는 매우 강한 실적 시즌이었다"라며 "통상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웃돌지만, 2분기에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