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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인사 로버트 맥도널 버지니아 주지사의 가족이 선물 명목으로 기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아 미 정치권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모린 맥도널 주지사 부인이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한 금액 만 5천 달러, 우리돈으로 천7백만 원 정도를 제약사인 스타사이언티픽의 회장에게 대신 계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모린 주지사 부인이 남편에게 선물하겠다며 롤렉스 손목시계를 사 달라고도 부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4월말에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11년 맥도널 주지사 부부의 딸이 주지사 관저에서 결혼식을 올렸을 때 식대 만 5천 달러를 스타사이언티픽의 윌리엄스 회장이 계산해 FBI가 수사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맥도널 주지사는 그러나 식대 선물은 딸이 받은 것이고 자신은 관련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