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협상무효 결의안 채택해야” _카지노 약국_krvip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로 쇠고기와 감귤 등 농업분야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상임위 차원의 협상무효 결의안 채택과 FTA 청문회 실시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등 강경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김광원 의원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쇠고기 문제를, 제주 출신의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은 감귤 계절관세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전체적으로 농민들의 기대만큼 협상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오렌지 계절관세 도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도 감귤 농가에 대해서는 경관보전직접지불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쇠고기에 대해서는 수입 쇠고기가 들어오더라도 한우가 고급육으로 입식되는만큼 시장점유율 만큼은 고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