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열 이용 축사 냉방 기술 개발 _실제 돈을 벌기 위한 도박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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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축사 냉방을 해 전기료를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티이엔과 공동으로 수직밀폐형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축산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이 시스템은 지하 2백 미터에서 지하수를 끌어 올려 히트펌프에서 유효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여름엔 냉방용, 겨울엔 난방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축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축사 3백30 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할 때 시설비를 빼고도 연간 4백29만 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기존 돈사의 경우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축사 안에서 돼지들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기 쉽지만,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한 축사의 경우 돼지들이 고온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이 시스템을 전국의 각 축산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