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값·유가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 지속_재미있는 빙고_krvip

유가와 일부 곡물, 금속 등의 강세로 지난달 국제원자재가격 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가격 지수인 CRB 지수가 지난달 29일 370.56으로 마감하면서 월말 기준 8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CRB 지수의 상승세는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금 가격은 월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20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천 500달러를 돌파했고, 29일에는 한 달 전보다 9.2%가 오른 천 563달러 70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18달러 56센트로 전월 말 대비 8.4%가 올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125달러 89센트, 서부텍사스유는 113달러 93센트로 마감해 전월 말보다 각각 7.3%, 6.8%가 상승했습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11일 부셸당 783달러 75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