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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원주입니다. 농촌의 작은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사단법인이 문화적 소외지역인 강원도 내 오지에 도서관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횡성의 한 시골에 있는 작은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 비치된 책은 동화와 위인전 등 교양서적 3000여 권으로 시가 2600만원어치입니다. ⊙강현중(춘당초등학교 6학년): 마을에 도서관이 없는데요, 학교에 이렇게 생겨서 집에 빌려가서 볼 수도 있고 여기서 시간이 나면 재미 있게 볼 수 있고 그래서 좋아요. ⊙기자: 도서관에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책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최신작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내에서 문을 연 사랑의 도서관은 모두 10여 군데입니다. 좋은 책 읽기가족모임이라는 단체가 벽지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마련해 준 것 같습니다. ⊙김수연(좋은 책 읽기 가족모임 대표): 산간의 벽지 농어촌을 골라서 앞으로는 작은 마을도 도서관이 없는 마을이 없도록 해 보자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기자: 도서관이 문을 여는 날에는 동화구연과 글짓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