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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발생한 경남 밀양 모 농협 조합장 후보자 피습 사건에 개입된 조직 폭력배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합장 선거에 개입해 후보를 폭행하고,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폭력조직 20세기 장유파 부두목 31살 장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창수파 두목 36살 홍 모 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들 폭력배에게 후보를 폭행하도록 시킨 혐의로 31살 신 모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부산.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5개 폭력조직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21일 밤 혼자 귀가중이던 조합장 후보 52살 이 모 씨의 차를 뒤따라가 일부러 부딪친 뒤 둔기 등으로 이 씨를 폭행해 전치 8주 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을 동원해 이 씨를 폭행한 신 모 씨는 상대 조합장 후보의 지지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